스타트업과 지역사회 협력
희망 나눈 블록체인 플랫폼 ‘체리’
바자회 통한 온정 나눔…자립준비청년 지원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는 '체리'가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316만5천313원을 사단법인 '야나'에 기부했다. 사진은 이수정 체리 대표가 야나 홍보대사 배우 신애라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체리 제공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를 운영하는 ㈜체리가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316만5천313원을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사단법인 '야나'에 전달했다.
체리는 최근 경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과 대구 스케일업허브(DASH)를 통해 '제1회 체리와 함께하는 희망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미디어 뉴테크 대전과 함께 진행된 행사다.
이날 바자회에는 대구 스케일업허브 입주 기업들과 마일포스트, CGF, 빈티지, 데일리라이크 등 대구의 다양한 기업들이 물품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야나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신애라에게 전달됐다.
대구 스케일업허브 최문종 센터장은 “대구의 스타트업들이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면서 “올해가 첫 회였던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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