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224010003946

영남일보TV

홍준표 "국민감정에 떠밀리는 수사는 보복"

2024-12-24 09:27

24일 SNS "윤석열 사법절차 헌재 심판 후 진행돼야"

홍준표 국민감정에 떠밀리는 수사는 보복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계엄사태에 대한 대통령 사법절차는 헌재 심판 결정 후 진행돼야 하는데 수사기관이 이를 서두르는 것은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에도 헌재 결정 후 형사 절차가 개시됐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헌재 심판과 형사 절차가 병존할 때는 형사 절차는 정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건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다"먀 "박 전 대통령 탄핵 절차와 형사 절차에 대한 선례대로 진행하자"고 했다.

이어 "이젠 냉철하고 냉정하게 사태 수습하자"며 "국민 감정과 여론에 떠밀리는 수사는 수사가 아닌 보복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차 변론 준비 기일을 연다. 변론준비기일은 변론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통상적으로는 대리인단만 참석해 양측의 대략적 입장을 밝히고 재판 계획을 논의하는 정도로 그친다.

윤 대통령은 현재 헌재가 발송한 서류의 수령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