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박서준이 이번에는 기자로 변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에 따르면 배우 박서준은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연예부 기자로 캐스팅됐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20살에 연극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두 주인공이 뜨겁게 사랑하다 헤어지를 반복하다가 우연치 않은 계기가 되면서 다시 연애하게 되는 로맨틱코미디다.
박서준은 연예부 기자인 이경도역을 연기한다. 주인공의 이름이 드라마 제목이다. 그는 불륜스캔들 기사를 보도하는데 전 여자킨구가 그 스캔들의 주인공 아내라는 것을 알게된다.
드라마 '킹더랜드'를 만든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등을 쓴 유영아 작가가 만난데다, 드라마 보증수표 박서준까지 합류하면서 올해 최고의 로맨틱 드라마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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