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대구를 대한민국 두 번째 도시로
대구광역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0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새해 대구 시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홍 시장은 "2024년은 대구가 다시 우뚝 서기 위한 대구 굴기의 기치를 내걸고 혁신을 추진한 한 해였다"며 "2025년은 대구를 대한민국의 두 번째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TK신공항 개항, 달빛고속철도 개통 등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와 홍 시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축사, 그리고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대구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염원했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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