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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내란 주요 임무’ 警 조지호-김봉식 재판 절차 본격화

2025-01-10 16:06
‘비상계엄 내란 주요 임무’ 警 조지호-김봉식 재판 절차 본격화

조지호 경찰청장(왼쪽)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주요 임무를 맡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이들은 비상계엄 사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 외곽을 봉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체포조를 편성하고, 중앙선관위 서버를 반출하려 시도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을 일으키고, 직무상 권한을 남용한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같은 재판부 심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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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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