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리아 “잔류 미세먼지 등 대기 정체로 축적”

도심 가득한 미세먼지
내일도 대구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예보가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22일 “23일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날씨는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1도 △영양 영하 7도 △안동·의성·청송·예천 영하 6도 △봉화 영하 5도 △청도·고령·상주·문경·영주 영하 4도 △영천·경산·칠곡·구미·성주 영하 3도 △경주 영하 2도 △울진·영덕 0도 △포항 3도 △울릉 4도 등이다.
에어코리아 관계자는 “미세먼지 나쁨 등급시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며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