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학진(오른쪽)씨가 경산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
자신의 가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이학진(아이벗치킨 진량점 대표)씨가 지난 24일 경산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7분 쯤 경산시 진량읍의 상가 건물 1층에서 새벽 장사를 마치고 가게 정리를 하던 중 타는 냄새를 맡았다. 곧장 주위를 유심히 살펴 보던 중 불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자신의 가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완벽히 진화된 상태였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