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실업탁구 강자들 '우승 스매싱'

지난달 27일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업무협약식에서 조현일(가운데) 경산시장과 안재형(오른쪽) 회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내달 7일부터 경북 경산서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개최된다.

경산시에 따르면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열린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군청팀 및 기업팀 등 남녀실업팀이 참가해 단체전, 단·복식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산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27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실업탁구연맹, 경산시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 한재현 경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회는 TV 및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은 "선수들과 팬들이 최고의 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실업탁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하며, 경산이 스포츠 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