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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가 미래 위해 단합해야”(03.04)

2025-03-04 10:49

[뉴스와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가 미래 위해 단합해야“(03.04)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4일쯤 윤곽 나온다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오는 4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1월 국방부가 선정한 군위·상주·영천 3곳을 대상으로 최종 이전지를 검토해왔으며, 4일 최종 평가를 거쳐 6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전 대상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등 5개 군부대입니다. 대구시는 사업성과 수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대구정책연구원이 이를 맡아 진행합니다.

4일 평가 절차에서는 예비후보지들의 발표와 사업절차, 갈등 관리 방안 등이 검토됩니다. 이후 심의를 거쳐 최종 이전지가 확정됩니다.

대구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이전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제조업체 80% 이상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경영 부담 커"

대구 지역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3%가 경영 부담을 호소했으며, 특히 화학·바이오·섬유 업종에서 비용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39.6%의 기업이 뚜렷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기업들은 △납품 단가 반영 △설비 가동 최소화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업은 15%에 불과했습니다.

재생에너지 도입이 어려운 이유로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45.3%)이 가장 컸습니다.

대구상의는 정부의 요금제도 개선과 재생에너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에 “국가 미래 위해 단합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여당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3일 대구 사저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과 만난 박 전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선 “국론 분열과 대립이 우려된다"며 “집권 여당이 끝까지 민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개인의 소신이 지나치면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당 내부 단합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에게 탄핵 과정에 대해 사과했고, 박 전 대통령은 “다 지난 일"이라며 화답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국내 정세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등을 나누며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국립경국대, 2025학년도 첫 입학식 개최…'새로운 출발 알리다'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해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가 4일 첫 입학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국립경국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총 1,44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습니다.

학교는 졸업역량인증제, 대규모 스터디카페 조성, 자유전과제도 시행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합니다.

캠퍼스는 안동과 예천에 나뉘며, 예천캠퍼스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수요대학으로 운영됩니다.

정태주 총장은 “국립경국대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 출범식에서는 교육부 및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 이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적대적 M&A·주주교체…대구기업 경영 위기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M&A와 경영권 분쟁 등으로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의 적대적 M&A에 노출되며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명소노가 과반 지분을 확보한 가운데, 본사 이전 논의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셀피글로벌은 인수 후 연이은 경영권 변경과 주가 하락으로 거래정지까지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경영 불안이 기업 성장성을 저해하고, 피해는 소액주주와 기업 구성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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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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