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 실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시오)는 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지원이 확대되어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에 관계없이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는 모두 지원대상이다. 특히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생애 1회만 지원 되었으나, 최대 3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해 회당 최대 13만 원을 지원한다. 남성은 정액검사에 대해 회당 최대 5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시오 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생식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잠재적인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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