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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2025-03-09 17:22

아동의 성장과 발달 지원,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

영양군,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2024년 '드림스타트 함께라서 좋은 가족행복드림캠프' 모습<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드림스타트가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 지원,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목표로 신체 건강과 정서적 행동, 인지언어 등 총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군은 올해 2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상 가정은 51세대로 총 71명의 아동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된다. 관리사는 가정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까지 진행해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지·언어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가족 간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힐링 캠프와 가정방역,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부터 일반 아동과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연스러운 정서 교류와 유대감 조성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의 모든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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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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