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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백천신나리A 화재 50여분 만에 진화…주민 2명 병원 이송·22명 구조

2025-03-10 07:39

10일 오전 5시21분쯤 경산 백천동 백천신나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자 소방차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5시21분쯤 경북 경산시 백천동 15층 백천신나리아파트 5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오전 6시17분쯤 꺼졌지만 연기를 흡인한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명은 아파트 옥상과 계단 등에서 구조되고 3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