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의장 “선배 의장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의 달성군이 가능”
대구와 함께한 30년…지역 발전 위해 의회의 역할 강조

대구 달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에서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달성군의 대구 편입 30주년을 맞아 발전 과정과 향후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달성군의회 제공>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김은영)는 13일 의장실에서 달성군 대구 편입 30주년을 맞아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달성군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끄는 김은영 의장을 비롯해 9명의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달성군의 변화와 발전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의회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의회 활동 및 주요 현안 소개,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 탐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의장들은 달성군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며, 의회의 지속적인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은영 의장은 “달성군이 대구와 함께한 30년은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다. 그 과정에서 선배 의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달성군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1995년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겪어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