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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명태균 관련 압수수색 진행 중

2025-03-20 09:31

오세훈 서울시장 압수수색

검찰이 20일 오세훈 서울시장 수사를 위해 서울시청과 시장 공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위해 서울시청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때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비용 3천3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