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은 26일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 제공>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은 26일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은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과 나무심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달서구를 만드는 쓰담쓰담 봉사단,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가 없는 디지털 포용 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스폰지 봉사단, 전통놀이를 통해 온 세대가 소통하는 달서구를 만드는 놀이마루 봉사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류은빛복지관에는 뜨개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한땀모아 봉사단, 친환경 작물을 이웃에 나누는 한삽모아 봉사단, 마을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한손모아 봉사단, 환경 교육을 통해 녹색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한맘모아 봉사단이 있다.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은 26일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두류은빛복지관 제공>
발대식에서 봉사단 대표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고고장구팀 공연과 범물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인 아띠실버벨 에어로폰팀이 발대식을 축하했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 구의원들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및 두류은빛복지관의 7개 봉사단 선배시민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홍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선배시민 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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