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327026434117

영남일보TV

최은석 TK 재산 1위...대권주자 중 재산 1위는 안철수

2025-03-27 18:54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의원, 116억4천393만원 신고
강명구(경북 구미시을)의원, 1억9천607만원 신고

최은석 TK 재산 1위...대권주자 중 재산 1위는 안철수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대구경북(TK)지역 국회의원들 중 국민의힘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의원이 116억4천393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의원은 1억9천607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 대상자 2천47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재산 공개 목록은 본인(가족 포함)의 △건물 △자동차△예금 △증권 △채권 △채무 등을 종합해 산출됐다.

TK 국회의원들 가운데 대구지역에선 최 의원이 예금 66억6천948만원 등 총 재산 116억4천393만원을 신고해 지역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의원은 예금 37억9천57만원, 총 재산 69억8천807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많았고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예금 18억6천50만원, 총 재산 44억3천891만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강 의원으로 예금 1억4천36만원, 총 재산 1억9천607만원 가량이었다. 조지연(경북 경산시) 의원은 예금 4천275만원, 총 재산 2억1천149만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고 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 의원이 예금 3억6천14만원, 총 재산 9억1천116만원을 신고해 세 번째로 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역 의원들은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재산을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 의원이 지난해에 비해 재산가액 6억2천739만원이 늘어 가장 많았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건물 매입으로 15억9천5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언석(경북 김천시) 의원도 지난해에 비해 재산가액이 6억818만원이 늘었다.

반면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의원은 총 13억9천693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6억521만원 줄었다. 보유 건물 가격이 6억2천만원 가량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 의원도 1억4천404만원이 감소했는데, 이는 채무변제로 인해 9천만원 가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대권주자의 경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천367억8천982만원으로 여야를 통틀어 재산이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산은 30억8천914만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