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출신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평가…“해외사업 강화”

대동그룹 파웨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주>가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현대자동차 출신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대동기어는 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서종환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1967년생인 서 신임 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23년까지 30년 동안 해외 영업 분야에서 요직을 담당했다.
대동기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 신임 대표를 통해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신임 대표 취임에 맞춰 전동 파워트레인 분야에서의 성장 또한 가속화 한다는 복안이다.
서 신임 대표는 “파워트레인 부분의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면서 신뢰받을 수 있는 품질과 가치 제공에 힘쓰는 한편 더 많은 고객사, 더 넓은 사업군으로의 확장을 통해 국내외 입지를 넓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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