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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심장술기”…드림병원 국제 교류 강화

2025-03-31

드림병원 조병현 센터장-하바라 박사, 협진 시연 성공
심혈관 치료법·최신 술기 실시간 공유… 학술교류 성과

“세계로 향하는 심장술기”…드림병원 국제 교류 강화

드림종합병원 심장센터 조병현(오른쪽) 센터장과 일본 토요하시 심장센터 마오토 하바라 (왼쪽) 박사가 대구 드림종합병원에서 열린 한·일 합동 관상동맥중재시술 시연회에서 협진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드림종합병원 심장센터가 한·일 간 심혈관 치료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드림종합병원(남구 소재)은 최근 일본 토요하시 심장센터와 함께 관상동맥중재시술 합동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술은 드림병원 조병현 심장센터장과 일본 마오토 하바라(Maoto Habara) 박사가 공동으로 집도했으며, 양국의 최신 시술 기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병현 센터장은 “이번 합동 시연은 단순한 시술 시범을 넘어, 심혈관 중재 시술 분야의 최신 전략과 임상경험을 교환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민에게 세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조 센터장은 그간의 한·일 합동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5월 열리는 제30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5)에 한국 대표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심혈관 질환 치료의 세계적 흐름과 중재술의 최신 기법을 두고 글로벌 석학들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드림종합병원 심장센터는 최신 심혈관 촬영 장비와 정밀 진단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전담팀이 24시간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순정 드림종합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시연회는 한·일 양국의 의료진이 임상 노하우와 기술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의료역량을 높인 계기"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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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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