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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산불, 42분 만에 주불 진화…165㎡ 소실

2025-03-31 16:03

오후 3시 7분 신고 → 3시 49분 주불 진화
초기 대응 주효…등산객 많은 앞산 대형 피해 막아

대구 앞산 산불, 42분 만에 주불 진화…165㎡ 소실

31일 오후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31일 오후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40여 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 산불 신고가 접수된 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와 진화헬기 등이 투입돼 오후 3시 49분 주불을 완전히 잡았다.

현재는 남은 불씨에 대한 잔불 정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화재는 남동풍 1.1m/s의 바람 속에 산림 약 약 165㎡를 태운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장 조사 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 남구청은 산불 발생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금지하고,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알렸다.

앞산은 대구 시민들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로,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다. 신속한 대응과 초기 진화가 없었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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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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