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4월로 넘어온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는 버스 안에 탑승한 시민들이 헌재 앞 시위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일부 출구를 1일 정오부터 폐쇄했다.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한 여파다.
현재 헌재와 가까운 안국역의 2∼5번 출구는 폐쇄된 상태다. 역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번 출구를 이용해달라"고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인 4일에는 첫차부터 역을 폐쇄하고,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다. 인근 광화문과 경복궁, 종로3가, 종각, 시청, 한강진역 역시 역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