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402024495799

영남일보TV

대구시의원 재보궐선거 ‘한산’…차분한 분위기 속 새 일꾼 뽑아

2025-04-02 18:42

탄핵선고 2일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 투표소 대부분 ‘한산’
오후 5시 기준 현장 투표율 15.1%,

대구시의원 재보궐선거 ‘한산’…차분한 분위기 속 새 일꾼 뽑아

2일 오후 1시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대구시의원(달서구제6선거구)재선거 본리동 제 4투표소.

대구시의원 재보궐선거 ‘한산’…차분한 분위기 속 새 일꾼 뽑아

2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대구시의원(달서구제6선거구)재선거 송현1동 제 1투표소.

대구시의원을 새로 선출하는 재보궐선거(달서구 제6선거구)가 실시된 2일 오전 9시쯤 대구 달서구 송현1동행정복지센터(제1투표소). 투표소가 마련된 이곳은 오전 내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지만, 일부 지역에 한정된 '평일'에 선거가 치러진 탓에 유권자들의 발길은 생각보다 저조했다.

이날 송현1동 제1투표소를 찾은 김모(여·71)씨는 “가족과 병원에 가는 도중 잠시 들렀다"며 “정국이 혼란스러울수록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중요해진다고 생각해 들렸는데, 지난 총선이나 지선 때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투표소 관리 업무를 보던 달서구청 관계자도 “오전 10시까지 90여명 정도가 투표를 하고 갔다. 생각보다 더 한산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나마 오후는 오전보다 사정이 조금 나았다. 이날 낮 12시쯤 달서구 본리동 행정복지센터(제4투표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 새 일꾼을 뽑는다는 일념으로 드문드문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본리동 제4투표소를 찾은 유모(여·31)씨는 “오후 출근이라 회사로 가는 길에 투표하기 위해 잠시 들렀다"면서 “오늘이 선거일인데, 휴일이 아니라서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지인들이 여럿 있었다. 투표 참여가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선거 일정을 조정해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일부 주민들은 이번 대구지역 재보궐선거가 전태선 전 대구시의원의 의원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라 치러지는 만큼, 기초·광역의원들에 대한 지적도 쏟아냈다.

이모(65·)씨는 “지방의원들의 문제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사회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 더군다나 재보궐선거가 탄핵 선고를 2일 앞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심적으로 착찹할 따름"이라라며 “정국이 혼란스러운데, 앞으로는 보궐선거를 치르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선출된 지방의원들이 비위행위 없이 업무를 잘 수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시의원(달서구) 재보궐선거 현장 투표율은 15.1%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는 김태형(더불어민주당), 김주범(국민의힘), 최다스림(자유통일당) 후보가 출마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