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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대학병원 NICU서 ‘충격 행위’…간호사 SNS 논란

2025-04-02 17:34

해당 병원, 신고 접수 후 사실 확인…고발 검토 중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신뢰 흔든 중대한 사안” 공식 입장

대구 한 대학병원 NICU서 ‘충격 행위’…간호사 SNS 논란

대구의 한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 내부. 비어 있는 인큐베이터 주변으로 경고용 노란색 테이프가 둘러져 있으며, 유리창에는 '조사 중'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영남일보 AI 제작>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입원 중인 아기를 부적절하게 다룬 정황이 포착돼 병원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일 병원 측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근무 중 신생아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고 사진을 찍은 뒤, 해당 이미지를 “낙상 마렵다"는 문구와 함께 SNS에 게시했다.

이같은 사실은 환아의 부모가 병원 측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병원은 즉시 내부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해당 간호사는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사직 여부와 무관하게 고발 조치 등 필요한 대응을 논의 중이며,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한간호협회도 입장문을 내고 “간호사 전체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간협은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직업적 소명을 지닌 존재"라며 “특히 가장 취약한 신생아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의료기관과 협력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간호사의 윤리 의식과 환자 보호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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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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