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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도소리 그 낯선 울림에 빠지다… 대구 유일 서도소리꾼 김단희

2025-04-03 15:49

[인터뷰] 서도소리 그 낯선 울림에 빠지다… 대구 유일 서도소리꾼 김단희

서도민요 소리꾼 김단희 씨가 영남일보 영상 인터뷰에서 서도소리에 대한 애정과 활동 이야기를 전했다.

김 씨는 대중음악을 좋아하던 10대 시절을 지나 국악과에 입학하면서 서도민요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서도소리는 평안도·황해도 지역의 민요로, 그리움과 외로움의 정서를 담고 있어 더욱 끌렸다고 한다.

특히, 제자들과 무대에 섰던 순간, 러시아·중국에서의 해외 공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꼽았다.

김 씨는 현재 '김단희 민요 컴퍼니'를 이끌며 전통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구에서 유일한 서도소리 전공자로 외로움 속에서도 자긍심을 갖고 활동 중이라 전했다.

10월 독창회, 12월 김단희민요컴퍼니 공연 등 앞으로의 계획도 소개하며 “전통은 곧 생명력"이라 강조했다.

후배들에게는 “전통예술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어가야 한다"고 따뜻한 조언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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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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