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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8개’ 영남대 레슬링부, 전국 대회서 단체 종합우승 차지

2025-04-07
‘금·은·동 8개’ 영남대 레슬링부, 전국 대회서 단체 종합우승 차지

지난달 18~20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레슬링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레슬링부가 지난 3월 18~20일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레슬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는 전국 주요 대학 레슬링부가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대학부 자유형 65㎏급에 출전한 문해민(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준결승에서 동아대 선수를 8대5로 꺾고, 결승에서 한국체대 선수와 접전 끝에 5대4로 제압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79㎏급 유제형(체육학부 3학년) 선수는 결승전에서 동아대 선수와 1대1의 팽팽한 경기에서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태클 기술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또 61㎏급 박현민, 86㎏급 황동진(체육학부 4학년), 92㎏급 이유준(특수체육교육과 2학년)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7㎏급 신채환(체육학부 4학년), 70㎏급 고정연(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급 하윤호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해 영남대 레슬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현수 영남대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익희 영남대 레슬링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남대 레슬링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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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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