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방치된 쓰레기 소각, 결국 화재로…소방 당국 “주의 당부”
41분 만에 진화됐지만…시설물 소실 및 주민 부상

13일 오전 8시 55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농막 앞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의 가상 모습. 사진에는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일부 소실된 차광막과 그 주변의 그을린 지면이 보인다. 몇몇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잔연이 남아있는 공터에는 진화 작업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른 아침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사고 현장의 긴박했던 분위기가 여전히 감돌고 있다.<영남일보 AI 제작>
13일 오전 8시 55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농막 앞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41분 만에 꺼졌으며,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터에서 이뤄진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차광막 등 시설물이 일부 소실됐다.
소방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