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415026209666

영남일보TV

[뉴스와이+] 대구시 1호 대선 공약은 ‘TK신공항’ 건설

2025-04-15 16:18

[뉴스와이+] 대구시 1호 대선 공약은 'TK신공항' 건설

1. 대구시 1호 대선 공약은 'TK신공항' 건설

대구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TK신공항' 건설을 대선 지역공약 1호로 추진합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신공항 건설이 핵심 과제"라며, 오는 25일까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할 지역공약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신공항과 달빛철도 건설을 연계해 지역공약을 넘어 양당 대선후보 모두의 핵심공약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AI·반도체 등 5대 미래산업 육성과 도심 군부대 이전,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총 20개 핵심사업을 공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2. 대선 레이스 시작에 민생 정책 띄우는 국민의힘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공약하며 민생 정책 띄우기에 나섰는데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주 5일제와 주 52시간제 근로 규제는 유연한 근로 문화 구축을 가로막고 있다"며, 기존 근로시간은 유지하되 유연하게 배분하는 방식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종과 직무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추진하겠다며,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권성동 “韓대행, 국민의힘 경선 출마 않는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경선 흥행과 한 대행의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경선은 국정파괴의 주범인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선거로 국민에게 심판받을 차례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 극복'은 당내 공통의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대구 '택시 부제' 놓고 입장차…“조속히 시행" vs “재산권 침해"

승객 감소와 택시 과잉 공급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구 법인 택시 업계에서 '택시 부제'(강제휴무제) 재도입을 두고, 업계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인택시업계는 택시 부제 재도입은 '재산권 침해'라며 지역 차량 수를 줄이는 '감차 보상제'를 재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법인택시업계는 택시 부제 재도입과 감차 보상제를 병행해 과잉 공급 현안 개선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구시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업계 간 의견 조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5.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해 차액 60억 챙긴 시장 상인 등 5명 검찰 송치

온라인상품권을 대량으로 부정 유통해 수십억원 상당의 환전 차액을 가로챈 시장 상인들과 상품권 업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온누리상품권을 부정 유통해 약 62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시장 상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1,30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실제 거래 없이 환전해 차액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9명을 추가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며, 유사 사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