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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존재 이유는 생명” 보강병원, 헌혈로 31주년 기념

2025-04-22

직원·내원객 자발적 참여…혈액 수급난 해소에 온정 더해
헌혈버스 직접 찾아온 대구경북혈액원, 병원과 ‘생명 협업’

보강병원

보강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최근 병원 개원 31주년을 맞아 병원 별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강병원 제공>

개원 31주년을 맞은 척추전문 보강병원이 의료기관의 본질적 사명을 다시금 실천했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보강병원(이사장 지용철)에 따르면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별관 제2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이뤄졌으며, 병원 임직원과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특히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나 응급 처치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용철 보강병원 이사장은 “병원은 치료뿐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짊어진 공동체"라며 “이번 헌혈은 의료의 출발점이 생명 존중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보강병원은 매년 헌혈, 김장 나눔, 저소득층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미션을 실천해왔다.

연말연시에는 기부 활동도 이어가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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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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