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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자유우파 똘똘 뭉쳐 위기 타파하자”

2025-04-23 09:48

경선 마무리 후 페이스북 통해 소회 남겨
“경북 돌아가 현장에서 국민 보필할 것”
“깊은 감동” 지지자 응원·격려 댓글 이어져

이철우 지사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자유우파 똘똘 뭉쳐 위기 타파하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7일 영남일보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영남일보DB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마무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이라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 우파 국민들께서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반드시 똘똘 뭉쳐 적극 대처해 위기를 타파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에 자유 우파의 종갓집 종손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충정으로 호소드렸고, 이제 대선 경선을 위한 8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경북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국민을 보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성장, 저출생, 양극화, 사회갈등 문제를 뚫고 10만불 시대로 가려면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국가 대개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 영산강, 금강의 기적으로 확대해 한반도의 기적을 만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은 경선주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은 원상복구가 아니라 '재창조 수준으로 개선 복구'해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전화위복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협조해주시고, 꼭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모두 함께 힘 모아 대선 승리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응원과 격려의 댓글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지사의) 충정이 대선승리로 빛을 발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썼다.

지지자들도 “대구에서 애국가 부르실 때 가슴이 먹먹했다" “이제 새로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재창조하는 데 힘 써달라" “진솔한 모습을 보고 지지하는 이들이 늘었다" “체제 전쟁이라는 위기의식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며 나아가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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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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