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포항 철강산단 내 한 공장에서 직원이 천장크레인과 부딪혀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산단 내 한 공장에서 직원 A씨가 천장크레인과 충돌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크레인을 정비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비 사실을 몰랐던 다른 직원이 크레인을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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