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릴레이 캠페인 힘 보탠다

이남철 고령군수 지목 받아 참여…다음 주자로 이건우 총장·김은영 의장 지목
“인구문제는 모두의 과제”…달성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강화 예정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이를 행복하게, 청년을 희망 있게, 노인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에 힘을 보탰다.<달성군 제공>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의 지목을 받은 최 군수는 “인구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달성군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음 참여자로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과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에 힘을 실었다.

최 군수의 이번 참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층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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