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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은 4천140만원

2025-04-29

인크루트 설문 조사... 응답자 95% “연봉 수준이 지원에 영향 미쳐”

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은 4천140만원

신입 구직자 평균 희망 연봉.<인크루트 제공>

올해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평균 초봉(연봉)은 4천14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입사 마지노선으로 꼽는 연봉 수준은 3천637만원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대학 졸업 예정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희망 초봉은 지난해 4천136만원보다 4만원 증가했다. 2023년에서 2024년 희망 연봉 증가폭이 192만원이었던 것을 비교하면 그 폭이 크게 줄었다.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도 지난해 3천700만원에서 3천637만원으로 63만원 감소했다.

인크루트는 어려워지는 취업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다소 낮아진 것으로 설명했다.

입사 희망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59.5%) △공기업 및 공공기관(17.5%) △중견기업(17.2%)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 평균 희망 연봉은 대기업 4천358만원, 중견기업 3천806만원, 중소기업 3천93만원, 공기업 및 공공기관 3천884만원이었다.

남녀별 희망 초봉은 남성 구직자가 4천128만원, 여성 구직자 3천731만원으로 397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이밖에 응답자의 95%는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고, 입사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급여와 보상제도'(40.1%), 성장개발 가능성(14.5%) ,우수한 복리후생(8.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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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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