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경본부, 노인건강대축제서 어르신 건강 챙겼다

파크골프·게이트볼 등 야외 경기 대비 자외선 차단 모자 지원
혈압·스트레스 측정·상담 제공…현장서 건강관리 직접 챙겨
금연 홍보 병행…담배소송 지지 서명도 함께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30일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현장에 설치한 건강측정 및 홍보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스트레스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대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철용)는 30일 열린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경기 참여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 약 900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자외선 차단 모자를 제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혈압과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을 통해 행사 중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으며, 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취지에 공감하는 어르신들의 지지 서명을 받기도 했다.

박철용 본부장은 “건강한 노후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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