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성북초·서변중·동서변유치원·청보리숲유치원 휴교…서변초는 재량휴업일

대구시교육청 전경
재발화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완진됨에 따라 휴교·휴원한 지역 초·중학교와 유치원이 2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성북초와 서변중, 동서변유치원과 청보리숲유치원이 임시 휴교·휴원했다. 서변초는 자체 재량휴업일이다. 2일부터는 모두 정상 운영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북구 함지산 일대의 산불 확산에 성북초·서변초·서변중, 동서변유치원·청보리숲유치원을 휴교·휴원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시교육청이 지정한 주민대피시설은 동변중·연경초·팔달초·북부초다. 대피 인원은 총 43명으로, 각각 팔달초 17명, 동변중 4명, 연경초 8명, 북부초 14명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또 있을 산불 위협에 대비해 당분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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