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실질적 진로 설계’ 영남이공대,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개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와 기관 대상, 일학습병행 소개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연계 가능한 실질적 진로 대안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전경

영남이공대가 최근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남이공대의 일학습병행은 학생에게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이다. 이론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방식이 강점이다.

이번 찾아가는 일학습병행 설명회는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에게 일학습병행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학습병행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14일 대중금속공업고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이어 영남이공대는 고교 30여곳과 울산시교육청 등을 방문했다.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과 관계자들에게 일학습병행의 주요 내용과 참여 절차, 우수성 등을 안내했다. 세부적으로는 일학습병행의 교육과정, 운영학과, 전문학사 및 학사 취득, 온오프라인 수업식, 장학금, 지원 혜택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대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남이공대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미래융합기술학부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소프트웨어융합과 △i-경영·회계계열 △사이버보안과 △스마트e-자동차과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등 11개 학과에서 일학습병행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 필요한 우수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학생이 일학습병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우수 인재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기업에는 실력 있는 인재를 연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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