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생교육사협회·대구시 평생교육사협회 상호교류
전문성 및 지속가능성 갖춘 평생학습 사회 구현 함께

최근 대구사이버대가 한국평생교육사협회·대구시 평생교육사협회와 평생교육 분야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가 최근 본관에서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대구시 평생교육사협회와 평생교육 분야의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평생교육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협약 장학금 지원 △대구사이버대의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사의 역량 강화와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활동에 주력한다.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해 윤은경 대학원장, 김한양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에는 이재주 회장, 장나리 사무총장, 우성진 대구지부장, 남미란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이재주 회장은 “현장 전문가와 미래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협회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대구사이버대의 교육 인프라와 평생교육사협회의 현장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평생교육사 양성과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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