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515021157672

영남일보TV

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 [NBS]

2025-05-15 13:16

NBS결과, 이재명 48% 김문수 27% 이준석 7%
‘지지여부 관계 없이 누가 당선?’ 이재명 68%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왼쪽부터)·김문수·이준석 대선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왼쪽부터)·김문수·이준석 대선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2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6%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각각 81%, 55%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6%로 가장 높았다.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 82%는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7%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 김문수 후보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6%였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83%,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소극적 투표층'은 11%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가'라고 묻자, 이재명 후보 당선을 전망한 응답은 68%, 김문수 후보 당선 전망은 19%였다.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7%,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 응답은 NBS의 올해 1월 2주차 조사 이래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8% 등이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SNS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촉구한 발언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부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응답은 53%, 긍정적 영향을 예상하는 응답은 13%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자 이미지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