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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명보호연대 등 ‘동물사랑’ 시민 601명, 이재명 지지선언

2025-05-22 17:46

“李 추진력과 의지로 동물권정책 잘 실현해 나가길”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구생명보호연대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모습. <대구생명보호연대 제공>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구생명보호연대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모습. <대구생명보호연대 제공>

동물권 활동단체인 대구생명보호연대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식 지지선언에 나섰다.


대구생명보호연대(대표 임미연)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후보가 대선 후보들 가운데 동물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전국 시민 601명을 대표해 공식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 후보는 10대 공약에서 후보자 가운데 동물보호 공약을 유일하게 제시했고, 성남시장 시절 수도권 유일의 개시장 모란시장의 도살·판매를 중단시켰다"며 "경기도지사 시절엔 고양이입양센터·반려동물테마파크 개소, 동물학대 특사경 운영 등 동물권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후보가 가진 추진력과 의지로 동물권 정책을 잘 실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단체는 이 후보가 제시한 △반려인 양육비 부담 완화 및 의료서비스 강화 △동물학대자의 동물 소유권 및 사육권 제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추진 등 공약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한편, 대구생명보호연대는 이번 선언 이후에도 입법청원·정책 감시·캠페인 활동을 지속하며, 동물권 실현을 위한 후속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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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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