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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상향…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2025-05-22 20:51
청송사랑화폐<청송군 제공>

청송사랑화폐<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6월 1일부터 현행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는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군은 2025년 청송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총 400억 원으로 정하고, 해당 예산 소진 시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추진한다.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종전 7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다소 축소된다.


이번 청송사랑화폐 할인 판매는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된다.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군수는 "산불로 인한 피해 회복과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할인율 상향에 따른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화폐 유통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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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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