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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쏟아지는 청정 계곡…영양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여름 피서지로 주목

2025-05-26 17:02
영양군 수비면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전경<영양군 제공>

영양군 수비면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전경<영양군 제공>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 영양군 수비면의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영양군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환경,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힐링 공간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P)으로 지정된 지역 내에 자리하고 있어, 밤이면 은하수가 쏟아지는 하늘 아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전체 31개 캠핑사이트(데크 16면, 자갈마당 15면)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온수 사용이 가능한 샤워장, 개수대, 전기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은 물론, 북카페와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캠핑장 인근에는 반딧불이 생태숲과 천문대, 별 생태체험관 등이 위치해 자연 속에서의 생태학습과 우주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은 물론 일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과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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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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