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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洪 ‘청년의꿈’ 입성에 洪측, “대선기간 김문수·이재명에도 게시판 열어”

2025-05-27 13:41

이준석 “청년의꿈서 질의응답 게시판 열려”
“젊은 세대가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도
洪측 “李만 열어준 것 아냐…金·李에도 오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청년소통플랫폼 '청년의꿈'에 대선 후보 3명의 질답 코너가 생겼다. <홈페이지 캡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청년소통플랫폼 '청년의꿈'에 대선 후보 3명의 질답 코너가 생겼다. <홈페이지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7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입성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의꿈'에서 제가 질문과 답변을 올릴 수 있는 '석문청답', '청문석답' 게시판을 만들어주셨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경로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청년의꿈에 올린 '안녕하세요, 이준석입니다'라는 제목의 첫 게시물을 통해선 "예전부터 이 플랫폼 '눈팅'은 꽤 했지만, 이제는 여러분 질문에 제가 답하고, 제가 던지는 질문에 여러분이 답해주시는 쌍방 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나. 그리고 오늘 TV토론에서 어떤 주제들이 꼭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라는 첫 질문을 남겼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25일엔 청년의꿈에서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홍 전 시장이 사실상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자, 국민의힘 내부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게시판 오픈을 두고도 의견이 분분해지자, 홍 전 시장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정오부터 청년의꿈 플랫폼에는 홍 전 후보의 뜻을 반영해 대선 기간 동안 한정해 김문수·이재명·이준석 대선후보가 청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후보에게만 열어준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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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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