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맞아 대구서 환경교육주간 행사

7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려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삼성창조캠퍼스(북구 침산동)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972년 국제사회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했고, 2022년부터는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7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시민과 함께 내일로, 푸른도시 대구'를 주제로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환경골든벨 △버스킹 공연 △어린이·청소년 나눔장터 △대구습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삼성창조캠퍼스 내 입점한 모든 카페에서는 '텀블러 DAY 캠페인'을 운영해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300원~1천 원까지 음료를 할인해준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환경의날 기념행사에 가족이 같이 와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에도 기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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