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3% 개표율…金 72.15%, 李 19.85%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제21대 대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10시 45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7.5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4.21%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개표율은 20.02%로, 이재명 후보는 333만3천450표를, 김문수 후보는 309만6천368표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50만2천211표를 획득, 득표율 7.17%로 집계됐다.
대구에서 33%로 가장 높은 개표율을 기록했다. 대구 득표율은 김문수 후보 72.15%, 이재명 후보 19.85%, 이준석 후보 7.20% 등 순이다. 경북은 21.78% 개표가 이뤄졌다. 경북에선 김문수 후보 64.56%, 이재명 후보 28.96%, 이준석 후보 5.64% 등 순이다.
반면, 인천(9.26%), 세종(11.02%), 서울(14.14%), 울산(16.09%), 제주(16.98%) 등지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민지
디지털콘텐츠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