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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안면서 화물 차량 추락… 50대 운전자 심정지

2025-06-06 19:00

6일 오후 3시 40분께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주진교 인근에서 1톤 화물차량이 3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터 차량은 주행 중 도로를 이탈해 주진교 아래로 단독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차량 내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뒤 기본소생술(BLS)을 시행했다.

이 사고는 오후 3시 41분쯤 119에 접수돼 4시 16분쯤 구조가 완료됐으며, 4시 39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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