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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캠프험프리 병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방문… 진료 협력 강화

2025-06-19 15:03

미군 장병·가족 연 7천 명 이상 찾는 병원…진료 신뢰의 상징
캠프험프리 병원 관계자, 신임 의료진 소개와 감사 인사 전해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 병원장인 채드 블랙 대령(Colonel Chad Black)을 비롯한 미군 의료 관계자들이 18일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방문해 병원 의료진 및 국제협력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 병원장인 채드 블랙 대령(Colonel Chad Black)을 비롯한 미군 의료 관계자들이 18일 대구가톨릭대병원을 방문해 병원 의료진 및 국제협력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주한미군 평택 캠프험프리 병원장과 의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김윤영)을 방문해 진료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그간 미군 장병과 가족, 민간 계약직원 등 미군 커뮤니티 환자 진료에 헌신해온 병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미군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미군 관계자들은 이날 신임 의료진을 소개하는 한편, 병원 내 시설과 외국인 진료 체계를 직접 둘러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캠프험프리 병원 측은 "군 관련 환자 진료 수준이 매우 우수했다"면서, "그동안의 진료 경험이 병원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7천600건 이상에 달하는 외국인 환자 진료 실적은 주한미군 가족들이 병원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혔다.


미군 측은 협약병원으로서 향후에도 고품질 외국인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캠프험프리 병원 관계자들은 의료진과 국제협력팀에 감사패와 기념 코인, 선물 등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윤영 병원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국제적 신뢰와 파트너십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주한미군 협약병원으로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외국인 진료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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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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