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척추 치료술의 도해’ 저자…국내외 학술 기여도 탁월
10년 이상 우리들병원서 활약…정교한 시술로 신뢰 얻은 명의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이 내시경 척추 치료의 권위자인 이준호 신경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 이 원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준호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6년부터 10여 년간 우리들병원에서 최소침습 척추 치료에 전념하며 임상과 학술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정교수로 재직하며 '내시경 척추 치료술의 도해', '척추 내시경 시술', '척추영상진단' 등 전문 교과서를 저술했고,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척추 치료의 학문적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요추와 경추 디스크를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시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담 우리들병원은 이 원장의 재합류로 고난도 디스크 질환과 척추관협착증 등 퇴행성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내시경 치료의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호 원장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양상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바르게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