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630029359462

영남일보TV

영양군,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2025-06-30 21:45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영양군 제공>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장애인, 고령 가구 등 20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철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7년부터 이어져온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성해 폭염 대비를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 건강식품(세븐베리·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1kg), 항균팩, 물티슈 등 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마련됐다.


물품 전달은 영양군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으며, 폭염 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해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


영양읍에 거주하는 조모(86·여)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냉방기 사용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 "매년 이웃들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정운홍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