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선 8기 3주년 맞아 ‘직원 만남의 날’ 개최

영양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남은 임기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행사는 군정 운영의 동반자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1년의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 8기 3년의 여정을 되짚으며, 군민 중심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 3년, 나아가 7년 가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추진에 헌신해 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1년, 모두가 하나 되어 더 큰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영양 벅스' 커피차를 운영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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