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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3년 연속 선정

2025-07-01 15:14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13년 연속 선정
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 동시 수행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7년 2월까지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본사업은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자율공모사업은 이 중 16개 대학만이 포함됐다. 계명대는 대입전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학외 인사 참관, 블라인드 평가 시스템 체계화, 자체 개발 회피·배제 관리 시스템 도입, 입학사정관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대입전형, 접수, 평가, 안내 등 전 과정을 표준화해 평가 전문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계명대가 자체 개발한 합격자 발표 시스템은 입학 행정 선발 시스템과 연동돼 선발자료 관리, 합격 자료 생성, 안내 및 조회, 단과대학 정보 제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입학 정보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맞춤형 대입 상담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진로 설계 기반의 대입 안내 체계를 강화한다.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 연계 심화 프로그램과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계명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평가 연수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과 반영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해 평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자율공모사업은 이주 배경 학생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계명대는 이들을 위해 학교 적응 및 진로 상담, 고교 교사와 대학교수가 협력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 맞춤형 교육 진단 및 자원 매칭 플랫폼 등을 구축해 개별화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학교 밖 학습의 학점 인정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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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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