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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혜성·이정후 모두 침묵…팀도 대패

2025-07-05 16:20
LA 다저스 김혜성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과 이정후가 나란히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의 팀도 각각 대패를 당하며 씁쓸한 하루를 보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5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이 1-17로 크게 뒤진 6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투입된 김혜성은 유격수로 수비 위치에 들어갔다.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1루에 출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360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저스는 마운드 붕괴 속에 1-18로 완패했다. 특히 6회부터 구원 등판한 노아 데이비스는 1⅓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10실점을 기록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도 타석에서 침묵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삼진, 내야 땅볼, 외야 뜬공 등으로 연속 범타에 그쳤고, 9회에는 1루수 강습 타구가 실책으로 처리돼 안타와 타점 모두 인정받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44로 하락했다.


자이언츠는 오클랜드에 2-11로 크게 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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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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