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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도 홍수주의보 발령”…대구경북 곳곳 침수 우려 확대

2025-07-19 17:19
19일 경북 경산시 금호강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부잠수교가 물에 잠기고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19일 경북 경산시 금호강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부잠수교가 물에 잠기고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연일 대구에 쏟아붓던 비가 차츰 잦아들고 있으나, 금호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시민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금호강에 홍수특보를 발령했다. 대상 지역은 대구 달서구, 달성군, 동구, 북구, 서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이다. 통제소는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준으로 주의보 발령 수위(5.5m)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구 동구청은 이에 이날 오후 5시15분쯤 인근 주민, 상인들에게 대피를 명령했다. 동구청은 인근 효동초에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다. 또, 금강역레일카페 앞 금강지하차도는 침수로 차량 통행을 통제 중이므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오목천(경산), 회천(고령), 길안천(안동), 쌍계천(의성) 등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있으며, 안림천(고령)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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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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